나의 앵무새이야기

티노터 터치펜 구입후기! 내 아이패드에어2를 위한 선택~!

김아빵의생각노트 2015. 9. 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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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사용이 벌써 5년째..

아이패드가 이쁘다는 이유로 전혀 활용도 못하면서 구입한

아이패드4세대를 시작으로 이제 에어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번 아쉬움이 남았죠~ 터치펜에 대한 아쉬움이 그것이였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일을하면서.. 뭔가 기기를 사용해보고싶은데 뭘 할까 고민하다가

아이패드 필기어플을 이용해서 각각의 회의록의 카테고리를 나누고 관리를하고

회의때 패드를 들고가 필기를 하면 꽤 신세대적인.. 사회복지사로 멋지지 않을까?

라는 쓸대없는 생각을 했었죠 ㅋㅋ

그래서 몇년동안 이래저래 둘러보기만 하였습니다~

사야지 사야지 사야지..

그런데 뭐.. 돈이 있어야 사죠?ㅋㅋ  맨날 고민만하고 구입하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몇일 전 공구를 통하여 티노터 터치펜이 새로 나온것을 보았습니다.

오.. 사실 아이펜슬? 이 나온직후라 고민도 되었지만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가장 패드와 잘 맞게 애플이 만들었겠지만 가격도 비싸고

가장 문제는 나와도 에어2에 사용도 안된다는 단점이 문제죠 ㅡㅡ...

(아닌가? 프로전용이라 적혀있길래..)

어짜피 저는 다른 터치펜을 사용해보지도 못한 사람이라.. 비방의 의도는 전혀없습니다!!

지극히 제 견해로 제 의견으로만 이야기하자면

이래저래 고민하고 마음을 접은게 몇번인지..

고무로 된것은 뭉툭해서 싫고 ..

그렇다고 디스크타입도 왠지 걱정이되서 사용하기 부담스럽고..

에버노트사에서 나온것 또한 여러후기와 가격을 고려하여 포기하였습니다만..

티노터 터치펜이 보이더군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얇은펜촉에 시연영상을 봤을때도 왠지 괜찮더라구요 ㅋㅋ 

구입 후 이틀 드디어 오늘 밤 도착했네요~!

짜잔~~ 구성품은 꽤 간단하더군요.. 그냥 에어좀 들어있는 봉투에 제품만 달랑..

뭘 바라는게 웃긴거겠지만 -ㅋㅋ

 

당연하게 이렇게 뽁뽁이에 쌓여서 옵니다.

빼보면 대략.. 저모양입니다. 색상은 실버랑 두가지 인데.. 저는 실버로 골랐습니다

뭔가.. 블랙은..

내. 스. 타. 일. 아니야...

완전 블랙도 아니고(아저씨펜 느낌이라) 좀 촌스러운느낌이라 실버로 ㄱㄱ

짜잔~ 일단 색상은 만족 스럽습니다. 아이패드 뒷판색보다 살짝 밝은데 어울린다는걸

따지는건 웃기지만 뭐 느낌은 비슷하니까 만족만족.

자.. 열어보면 저렇게 스폰지에 펜하나가 달랑~? 들어있습니다 ㅋㅋ 뭐.. 지.. 너무 간단한포장

아닌가.. 싶은데 솔찍히 포장 볼일도 없죠? 뺄때 한번보고 말꺼고 전 이런거 관심없으므로 패스

뭐 이런걸로 원가절감하고 소비자한테 싸게 온거라면 칭찬받을꺼 아닐까요? ㅋㅋ

질소과자에 질려있는 우리들에게요...ㅎㅎ ㅡㅡㅋ

그리고 빼서 보니.. 보이시나요? 사실 포장이 좀.. 허접하다~ 생각은 했는데

저렇게 스펀지 보시면 뒤쪽으로 이불이 보일꺼에요 ㅋㅋ 구멍 뽕 뚫려서 그냥 펜이 그안에

들어있습니다. 어짜피 뽁뽁이로 박스포장되서 오니까 문제는 없으니 이것또한

난 상관없으니 패스~~!!

 

자.. 디자인입니다. 솔찍히.. 아저씨볼펜이에요 느낌은 ㅋㅋ

근데 뭐.. 터치펜 이쁜게 어디잇나요.. 다 고만고만하지..(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크기도 감이 안오실까봐 이야기 드리자면 방금 글쓰면서 비교해보니 4색볼펜보다 약간짧습니다.

무게는? 그거있죠 왜.. 아저씨볼펜.. 빙빙돌려서 쓰는 아저씨볼펜..있잖아요왜 !!

펜심도 뭉뚝한 그거 그것도 잇는데 사진 다시 찍어 올리긴 싫으니 패스..

(난 남들 구매하라고 글 올리는게 아니고 나 이렇다고 올리는거니깐..이정도도 도움이 되실꺼라.. 게으른 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ㅡ.ㅡ;;)

그리고 가장 중요한 펜심이지요~ 아주 얇습니다. 그래봐짜 이것도 아저씨볼펜 정도지만 고무타입에 두꺼운거랑 디스크타입보단 훨씬 얇고 우리가 기다리던 정도의 얇은 심은됩니다. 그래서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근데 버튼을 눌러도 안켜지네요? 고장인가 헀는데..

뒤쪽을 열어보니 건전지에 뭐가 껴져있더라구여~ 베터리 보호를 위한 용도인지 작은 플라스틱이였어용.. 잘 안보이니 아래를 보시면 됩니다.

자.. 이렇게 빼보니 알아보기 쉬우시죠?

그리고 나서 켜보니 저렇게 LED에 불이 들어오네용~~

그리고 간단한 사용영상..

 

저는 글씨를 잘쓰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플을 활용해본적도 없는 지극히 일반입니다. 그래서 홈피영상에서 보다는 훨씬 퀄리티도 떨어집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시기에 도움은 되실 것으로 생각되네요~ 속도 감 써지는곳 대부분 만족스럽습니다. 더구나 기능은 없겠지만 손바닥 붙이고도 글은 쓸 수 있었어요. 다만 터치가 되니까 메뉴창이 올라오거나 하는 불편함은 역시 발생하더군요~ 하지만 필기감은 만족입니다~!(다른거 써본적 없습니다..) 한가지 동그라미를 그렸을때 잘 안될때도 있더군요. 작게 빠르게 그릴경우에요~ 그런데 뭐.. 그거 생각하고 쓰면 괜찮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오랜 기다림속에 결정인데 저로서는 만족 스러워서 좋에 제품 감사하다는 맘을 표현까지 하고싶습니다.(일단 다 떠나서 4년의 고민을 마무리할수있게 해주셔서 ㅋㅋ)

사실~ 저는 이번달 말로 사회복지하던 일을 정리하고 가게를 시작하려합니다. 그래서 회의록을 작성하거나 그럴일은 이제 없는거죠.. 하지만 욕심에 그간 못샀다는 마음에 구입했는데~ 일단 쓸일은 없겠지만.. 사람마음이라는게 그렇다고 안사게 되나요 ~ 전 욕심이 많은 편이라서요^^; 여하튼 그 욕심을 채워서 저에겐 힐링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ㅡ^

이상 29살 사회복지사가 사용해본 티노터 터치펜 구입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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