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을 키우는데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는것 같습니다.첫째가 7살, 둘째가 4살 짧지만 자녀가 아픈것에 대해서는 이제 겪을만큼 겪어봤다고 생각했는데요. 모두가 잠든 새벽 3시 30분 같이 자던 첫째가 저를 깨우더니 배가 아프다고 하는거에요~응가할까? 배 만져줄까? 라고 물었더니 그런 배가 아닌것 같다고해서 그럼 전기장판하고배를 따듯하게 해보자고 하였답니다. 첫째가 다시 잠든걸 확인하고 눈을 붙였는데 4시정도 되더니 다시 저를 깨우더니 배가 아프다고해서혹시 속이 안좋니? 토해볼까? 라고 물었는데 그러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놀랐던 것이 영유아기를 제외하고는 토를 해본적이 없는 첫째가 스스로 토를 하겠다고하니 문제성이 느껴졌어요화장실을 이동하던 중에 구토를 하여 토사물을 확인해보니 특이사항은 없는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