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보험이야기

꼬리뼈 골절으로 보험청구 309만원 받은 보상사례

김아빵의생각노트 2024. 4.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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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뼈 골절 보상사례

내가 좋아하지 않던 보험 담보가 몇가지 있는데 앞서 임플란트 청구로 도움이 되었던 상해수술비와 골절진단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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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파절로 인한 임플란트 청구하고 1031만원 받은 보상사례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글하나를 작성해보려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험의 가입이유나 왜 준비해야하는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하는지 이런 글이 더 많은 분들이 보았으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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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간단했다. 상해로 내가 수술할 일이 얼마나 되겠어? 라는 생각과 나는 사회복지사 더구나 사무직인데 다쳐서 골절이 될 일이 있겠어? 라는 생각이 컷기 때문이다. 운동도 좋아하지 않는 내 입장에서는 골절진단비는 저렴하지도 않고, 구지 가입을 할 필요가 없는.. 그런 보험으로 취급되었다. 더구나 5대골절진단비는 더 싫었다. 내가 머리뼈나 척추같은걸 다칠 일은 교통사고가 심하게 나지 않는 이상 없을 일이고.. 그러한 위험을 보장받기 위해서 구지.. 한달에 비용을 지출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주를 이루었다. 물론, 넘어져서 꼬리뼈가 골절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였지만 내 주변에 몇명은 겪었던 일이지만 많지는 않은일이라. 골절진단비는 가입해도 5대골절진단비는 가급적 피하면서 가입하였다.

그런데... 바로 지난달.. 나는 넘어졌고.. 당일날은 느끼지 못했지만 다음날 아침에 돌아눕지도 못할정도의 통증을 느끼게되었다. 하... 뭐지.. 설마 넘어진게 그정도로 뼈가...? 주말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응급실에 내원하였고 응급실에서 x-ray상으로는 잘 확인되지 않아 ct를 찍어보아야하는데 꼬리뼈 골절이면 별로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 구지 찍어 볼 필요없다고 돌아가라는게 아닌가.. (아니지 이사람아.. 진단비를 떠나서 골절이 확실해야 회사에 이야기라도 해서 내 몸을 좀 사리지요...ㅠㅠ) 

결국 평일 다시 일반진료로 내원하였고 ct결과 미추의 분쇄골절이 확인되었다. 참나.. 아픈데 이유가 있구만.. 칼슘과 비타민을 처방해주며 이정도면 입원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나.. 회사일이 너무 바쁜시기라.. 차마 입원을 할 수 없었다.. ㅠㅠ 입원을하게되면 꽤나 보장이 빵빵한 나로서는 아쉬운일이지만.. 바쁜 회사를 안갈 수는 없는 노릇이였다..(나이롱이 아닌것을 증명한 느낌이군...!)

아쉽기는 하였다. 예전에 2박3일 입원하고 보상받은 사례를 올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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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통합병실 2박3일입원비 청구하고 216만원 받은 보상사례(세부내역기준은 약관어디에도

2023년 10월 20일 머리를 금속모서리에 박은 뒤 머리과 목에 통증이 점점 심해졌어요. 결국 11월 3일 종합병원을 방문하였는데.. 왠걸 MRI를 촬영해보는것이 좋겠다고 입원을 권하셨어요. 갑작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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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원하면 하루 입원일당만 70만원인데.. 2~3주는 입원을 권하였으니.. 산술적으로.. 얼마야..?? 그래도 일이 더 중요하니까 ~ 나는 입원을 하지 않았다! (뿌듯..!)  나에게는 사회복지사로서 사명감이 있다 이말이지...

치료를 받을 수 있는것이 거의 없어서 병원비용은 ct, x-ray촬영비 정도.. 10만원정도 나왔던것 같다.
뭐.. 그래도 청구할게 아주 없는건 아니니까 이제 청구할 시간..

먼저 메리츠화재에서 실비 44,355원과 골절진단비 30만원 총 344,355원을 보상받았습니다.

그리고 현대해상에서 실비 44,335원과 골절진단비 30만원 총 344,355원 보상받았습니다.

위에서 본것 처럼 나는 골절진단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위 보험은 KB손해보험으로 총 2개의 보험이다. 15년도에 상해후유장해를 준비하기 위해서 가입했던 보험과 22년도에 운전자보험으로 가입한 보험. 그런데 22년도에 가입할때 5대골절진단비는 빼고 싶었는데.. 설계사님이 혹시 모르니까 가져가보라고 권유하셔서.. 내가 보험지식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실제 보상사례를 겪으신 내가 믿는 분이니.. 그래 해보자~ 하면서 5대골절을 100만원이나 들어갔는데..(번외지만 상해수술비도 이때는 싫어했는데 권유받고 가입했고.. 위에 임플란트로 2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게 왠걸.. 2년도 안되서 5대골절이 생길줄이야.. KB손보에서는 골절진단비 50만원, 5대골절진단비 120만원, 응급실내원비 3만원 총 173만원을 보상받게되었다. 감동이에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ㅠㅠ

그리고 삼성화재에서 골절진단비 20만원, 응급실내원비 20만원 총 40만원을 보상받았습니다.

그리고.. 과거 가입해둔 현대해상에서 응급실 내원비로 3만원을 보상받았습니다~그럼 지금까지 보상금액은...? 2,848,690원인데 나머지는...?

사회복지사는 나라에서 사회복지공제회에 가입해주는 보험이 있는데 여기서 추가로 15만원을 보상받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2848690 + 150000 = 2,998,690원인데...? 

오늘로 처음으로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잘썻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인줄 아십니까..? 제가 청구를 안한거를 이 자료를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거든요.

오늘 포스팅을 작성하는 덕분에 악사손해보험으로 10만원을 추가 청구할 수 있었습니다^^

* 4월 25일 내용 일부 추가사항

24일 청구하고 25일 정상입금되었네요^^
이렇게 청구와 보상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꼬리뼈골절으로 인해 그래도 다수의 보험에서 꼬리뼈골절진단비로 청구해서 많은걸 받았네요~ 아참..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꼬리뼈는 5대골절입니다. 미추도 5대골절인것 꼭 기억하시고요~

여기까지 정독해서 보셨다면 의아하실겁니다.. 왜이렇게 보험이 많지..라고요~ 저는 필요한 부분을 부분부분적으로 늘려갑니다. 좋은 상품이 나왔다고 보험회사에서 광고를 하는데.. 괜찮아 보이고 저렴하면.. 가입하는 편이거든요.. 보험은 지출을 방어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생빈도가 높다면 득이될수도있지요. 비록 보험료가 적은편은 아닙니다만 저는 대부분 비갱신형이기 때문에 젊은 지금 빠싹~~ 내고! 나이먹고는 아파도 마음편히 병원다니며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