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이야기

이빨은 동물에게 쓰는 단어이다.

김아빵의생각노트 2024. 6. 6. 22:13
반응형

내가 우리아이들에게 그리고 와이프에게.. 내 주변사람들에게 하는 단어에 대한 지적..? 중 하나는 치아이다. 

사람에게는 치아, 혹은 이라고 하는게 맞다는 말을 자주한다.. 보험이름도 치아보험이다. 동물들에게는 이빨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맞다. 그렇지만 우리는 흔히들 아.. 이빨아파~ 라는 말을 쓴다. 솔직히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ㅠ

오늘도 치과를 다녀왔는데 그렇게 힘들수가 없었다.. 하도 오래다녔더니 들어가는 길부터 걱정이.. 누워서 입을 벌리고 있잖이 아랫입술이 나도 모르게 경련이 와서 힘들었다.. 오늘은 크라운을 위한 임시치아를 하나 하고.. 임플라느를 위한 본도 뜨고 왔다. 한시간정도 걸렸는데 정말 너무너무 고통스럽다.. 

양쪽에 어금니가 없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는데.. 빨리 임플란트를 마무리해서 씹는즐거움을 느끼고싶다.. 고기의 고소함을 못느끼는게.. 이렇게 속상할수가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