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코인에 대한 관심이 많다보니
기다려 왔던 시간이 있습니다.
저 뿐만은 아니였을 것 같아요.
코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달동안 기다린 것은 오늘 우리나라 새벽에 열린
코인에 대해 회의론자였던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호의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과연 미국에서 어떤 온도로 코인을 바라보느냐이다.
트럼프가 비트코인컨퍼런스에서 어떤 연설을할까?
전날 있었던 컨퍼런스에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코인관련 부서를 재무부로 옮기고
500개씩 추가적인 매수하겠다
비트코인은 미국의전략자산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오늘 트럼프에 대한 기대치가 엄청났는데요
예상했던 시간보다 살짝 지연되서
우리나라 시간 5시 정도에 트럼프가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
.
.
대선 연설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딱 와닿는 말들이 아주 없지는 않았습니다.
첫번째로,
게리겐슬러는 인기없는 사람이다.
게리겐슬러를 취입 첫날 해임하겠다.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왜 대선이야기를 하지?
라는 느낌의 청중들이 트럼프의 저 한마디에
갑자기 환호와 박수가 나오더군요.
게리겐슬러..
비트코인 현물ETF의 지속적인 유예
미루고 미루다가
한번에 승인해주더니
이더리움ETF도 미루다가
대선에 대한 온도가 이상해지자
바이든이 이더리움에 대한 ETF를
막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하자
갑작스럽게 이더리움ETF를 신청한
기관들에게 추가자료 준비하라더니
무더기로 일부승인하고
이틀 전부터는 이더리움현물ETF도
시작되었습니다.
비트코인현물ETF처럼
코인베이스에서 매도하고있지만
이후에는 슬슬 올라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합니다.
현재는 솔라나ETF가 신청되어있지요
그리고 저도 XRP(리플)코인 보유자인데
이 지긋지긋한 소송을 끌고오는 것도
게리겐슬러입니다.
두번째 큰 의미있는 발언은
CBDC필요없고 스테이블코인을 살리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미있는 발언은
미국이 가지고 있는 20만개를 팔지 않겠다.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독일이 5~6만개를 매도해도
코인시세가 출렁출렁하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켜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럼프는 아무래도
이 이상 공격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기다렸던 사람으로서 아쉽기는합니다.
그래도 충분히 긍정적이였다고 보네요.
게리겐슬러가 해임되고
XRP에 대한 소송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해봅니다.
XRP비중이 제일 높은 나인데
나는 흑우인가..싶지만
5년넘게 보유했던 저로서는
여기에 대한 기대치가 더 크긴합니다.
여하튼 이후 속보로
신시아 의원이 비트코인컨퍼런스에서 발표 된 이후
트럼프와 논의됐다며
비트코인을 매입하겠다는 내용이 속보로 나오기도했네요
이를 통해
미국부채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의견이네요.
전체적인 해석은 오늘 중에 이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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