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보상사례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1인실 입원비에 대해서 올린적이 있습니다.
어른들도 좋지만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었고
제 자녀들도 가입하면서 주변에도 많이 추천해주었답니다.
실제로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대부분 가입을 했었고요.
가입한지 이제 3개월정도 지난시점에서 전화가옵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물어보더군요.
수족구가 뭐야?
이미 저희 딸도 수족구가 심해서
대학병원에 입원했던적이 있던터라 설명해주었습니다..
수족구는 굉장히 힘든 전염병입니다.ㅠㅠ
손과 발 입에 수포가 생겨서 수(손)족(발)구(입)라고 부르는데
저희딸은 발톱까지 다 빠졌어서 너무 고생을 했답니다.
해서~ 열도 열이고.. 잘 먹지도 못한다고 설명해주었어요.
가급적이면 입원을 해라. 집에서 관리해주기가 더 힘들고
열나면 대응하는데 아무래도 간호사가 있는편이 좋다고.
마침 친구도 제가 추천했던 메리츠화재에 저 보험을 가입해두었고
하루 고민하다가 열이 결국 안떨어져서
다음날 종합병원으로 입원을 결정하였습니다.
위에 올린 글에서 1인실의 좋은점을 설명하였습니다.
2인실은 신발생활 1인실은 맨발생활
대부분은 화장실도 있다보니 편리함이 완전 다르다고요.
입원 자체는 힘듭니다.
하지만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편리함을 위해서
1인실에 입원하는 것이죠.
더구나 전염병입원의 경우에는 1인실도
실비처리가 가능합니다.
전염이 될까봐 1인실에 입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급여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3박4일 입원을하고..
보험금을 청구하였는데..
제가 논란이 없도록.. 사전에 진단서나 소견서 등을
잘 발급받도록 조언하고
친구는 그렇게 발급받아 퇴원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철두철미하게 서류를 준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일치만 지급하였습니다.
예전에 제가 올린 글 중에...
지급이 안되서 보험사랑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었지요.
간호간병입원일당도 그렇고
요즘 보험사는 대체 왜이러는걸까요?
심지어 같은보험사는 아니지만
간호간병은 사용일당이고 입원일당은 다나온다
라고 하였는데.. 막상 판매하고 보면 이렇게 지급을합니다.
너무나 예상대로였답니다.
마침 그 친구랑 제가 같이 식사를 하고 있던터라
제가 보험사랑 통화를 했고 잘못지급되었음을 설명하자
검토한다고 하고 전화를 종료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20만원이 추가 입금되었답니다.
보험사분들 이러지좀 맙시다..
누가 보면 제가 설계사 아닌가 싶겠지만
저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잘 판매하셨으면 제발 보상좀..
제대로 해주세요.
그래서 판매하신거잖아요.
아픈것도 서러운데 이러지 맙시다..
제 딸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5770원 * 10년 = 692,400원입니다.
친구의 아들도 똑같이 가입했지만
성별과 나이가 달라 조금 차이가 납니다만
5천원 초반대로 가입했었답니다.
즉, 이번 입원으로 이미 이 보험에서는 본전을
뽑고도 남았는데..
100세까지 보장이니 앞으로는 타먹을 일만 남았네요
제 보험이 아니다보니 실비랑 기타 입원비처리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염병으로 1인실입원시 실비처리가 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경제적인 부담없이 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퇴원하였으며
현재는 다 회복되었다고해서 보상후기를 남겨봅니다.
보험.. 알면 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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