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비용이 많이 나와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라는 결론으로 도달하신 분의 사례를 보고작년에 있었던 제 사례를 하나 올려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돈 걱정에 응급실 가는걸 두려워하지마세요.작년 4살짜리 딸애가 새벽 3시부터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이용해봐도 답이 없고..그렇게 1시간.. 2시간.. 3시간.. 배를 만지려하면 아프다고 만지지도 못하게하니..6시가 넘어서 고민하고 있을 때쯤 먼저 딸이 이야기합니다.아빠 병원가자..4살짜리 딸래미가 먼저 병원가자고 한적이 없는지라.. 바로 옷을 둘둘싸매고 택시를 타고인근 종합병원으로 출발.. (119를 부르지 않은걸 후회합니다. 비용을 떠나서 길이 막히더군요..)딸은 아프다고하지.. 택시기사님이 봐도 길은 막히는데 이럴꺼면 119를 불러야..